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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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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트럼프, 한국을 ‘제2의 괌’으로 만든다. 전작권 환수는 불가능하다, 한반도는 이제 철수 불가능한 전진기지(2025.10.17)


이 내용은 미국의 저명한 정치 분석가 진 카밍스의 칼럼을 인용하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주둔 구조의 근본적인 재편 전략과 이것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한국을 '괌 모델'과 같은 철수 불가능한 상시 주둔 전진 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전략입니다.


1. 주한미군 '321 투어 정상화'의 의미


  • '321 투어 정상화'는 미 8군이 10월 1일부터 시행한 새 근무 체제로, 가족 동반 시 3년, 단신 근무 시 2년, 불가한 경우 1년의 복무를 허용합니다.

  • 표면적 이유: 단순한 복지 개선이나 근무 규정 조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환 파견 체제상시 주둔 체제로 전환시키려는 대전략의 서막으로 분석됩니다.

  • 핵심 변화: 한국을 더 이상 일시적인 전시 파견지가 아닌, 상시 거주 가능한 평시 주둔지로 재분류하는 조치입니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의 임시 파견 구조를 상시 주둔으로 전환하는 대전환점이 됩니다.


2. 한국의 '괌 모델'화 전략


  • 철수 불가능한 주둔군: 가족 동반 장기 주둔은 기지 안팎으로 학교, 병원, 주거 시설 등 민수 인프라 확장을 필연적으로 동반하며, 이는 철수가 불가능한 주둔군으로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 준영토적 공간화: 한국이 법적 미국 영토는 아니지만, 사실상 미국의 전략 영향권 안에 포함된 준영토적 공간이 되어 미국의 방위선 일부로 인식됩니다.

  • 군사적 목적: 한국의 이재명 정부의 친중화 노선과 불안정한 국내 정치 리스크로 인해, 미국이 한국을 신뢰 가능한 동맹국이 아닌 감시와 관리가 필요한 전략 거점으로 인식하고, 동맹 통제(Alliance Control) 전략을 실행하는 결과입니다.

  • 대중국 전략: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압박 전략 중, 한국은 대륙 진입 차단선이자 지상 병력의 거점으로서, 중국 압박을 위한 군사 포위망의 핵심 역할을 하도록 영구적으로 고정시키려는 의도입니다.


3. 구조적 변화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 단기적 호재: 지역 경제 활성화, 미군 주둔 안정성 강화,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 및 개입 강도 증대.

  • 장기적 리스크 및 우려:

    • 주권 제약: 동맹이면서 동시에 구속되는 구조로 전환되며, 한국의 전략적 자율권이 약화됩니다.

    • 전작권 회수 불가능: 상시 주둔은 작전 지휘 및 정보 통제의 주도권을 미군이 완전히 장악함을 의미하며,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 구조적 종속: 자주 국방은 현실적으로 논하기 어렵게 되며, 공동 주둔을 통한 구조적 종속으로 이동합니다.

    • 기지 영속화: 가족 단위 정착으로 인해 기지 이전이나 축소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상시 점령 구조로 전환됩니다.

  • 미국의 최종 목표: 한반도, 일본, 괌을 통합한 서태평양 3축 전략의 일체화 전선을 구축하고, 한국을 괌형 전진 기지로 재편하여 실질적 종속 구조화(주권은 유지하되 행정, 경제, 군사적으로 미군 시스템에 편입)를 꾀하는 것입니다.


4. 결론 및 한국의 대응


  • 선제적 조치: 미국의 이러한 조치들은 한국이 중국적으로 완전히 기울기 전에 군사적으로 균형을 되돌리려는 선제적 조치이며, 한국 정부와의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궁극적 질문: 한국의 미래가 강대국 전략 질서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기보다 미국의 제2의 괌이 되는 편이 자유와 삶의 질 보장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 한국의 침묵: 한미동맹의 성격을 바꾸는 중대한 군사적 구조 조정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이 지나치게 조용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관심과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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