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élène Grimaud – Mozart: Piano Concerto No. 23: II. Adagio
조금 느린 템포의 엘렌 그리모의 연주, 영상과 표지와 라벨이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 난 그렇게 크게 와닿는 음악은 아니지만 애잔하고 쓸쓸한 게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릴 만하다. 모짜르트 곡은 좀 멜랑콜리해도 그 안에 약간 즐거운 구석이 있는 곡들이 있다 레퀴엠 같은 곡이 아니고서야 그런 아이러니가 있다 심지어 어머니를 여의고 쓴 곡에도 있다. 여하간 심금을 울리는 곡이라 하니 특별히 선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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