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x Forum - 윅스 개발자

테마 수정해서 써라. 이러는데, 사실 그 비용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또 주고 또 주고 이래야함. 아니라 한들, 툴 전혀 못 다루는데 만져봐야 엉망만 되거든.

겉으로 보면 그냥 장난 같지. 틀에 있는 이미지 대신 다른 이미지 넣고 하면 될 것 같거든. 그게 될리가 있나. 그러면 한페이지 수정해주는데 3만원, 5만원 받고 또 한페이지 하다가 못하면 또 3만원 5만원 주고 고치지.

또 다른 이유는 많아. 그런식으로 장사하는 게 맞을까? 홈페이지 만드는 걸 우습게 아니 저렴하게 해줄 테니 해봐라 이런 식인 듯. 근데 제살 깍기 아닐까?

설사 쉽게 사진 넣어서 막 넣으면 된다고 치더라도 그 조화롭게 한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흉하단 말야. 그럼 이미지 손상만 가.

원래는 개발은 개발자가 디자인은 디자인 전공자 분업해서 해야하는데 그럼 벌이가 반쪽이 나. 100만원 벌어서 디자이너 30만원 주면 이게 뭐야! 홈페이지 잘 만들었다 치자.

오오 네이버에 나올 것 같아? 구글에 나올 것 같아? 기본적으로 또 셋팅해야해. 그걸로 끝나면 너무 좋지. 그게 15만원 들었다 치자. 네이버 플러스 광고, 프리미엄 광고 갈려면 돈은 몇 백을 계속... 쓰려져!!

그런 광고들 때문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냥 죽도 밥도 안 되는 거지! 그 많은 걸 하고 나면 진심 시간당 3000원 5000원 이래. 농담이 아니고. 그렇게 장사 안 하길 부디!!!

나는 어차피 안 하니까 상관 없는데 다른 사람들 뭐가 되 응? 가뜩이나 디자인 그거더만. 속도 안 좋으면 1차로 하나마나고 디자인 후지면 2차로 하나마나. 단가 안 맞는 게 아니라 한다는 사람이 1년에 둘이면 많아.

소주 한변 3000원에 파는 사람들이 누가 1000원에 팔고 그냥 서비스로 주고 하면 이제 전부 다 소주를 1000원에 파는 거지. 그럼 그게 이득이 되는 걸까? 모두가 죽는 꼴이 되는 거지.

이걸 두고, 니죽고 나죽자의 #치킨게임이 되는 거. 부적절한 누군가의 표현이지만 #죄수의딜레마라고 하더라. 그데 이 표현은 옳은 표현은 아니지. 비유로 한 건가 안 맞지만 이런 말이지 '나 살자고 다 죽이는 꼴'